
28일 오전기준 현재 114명 세월호 실종자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비난의 글이 쏟아지며 접속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 가운데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네티즌 정 모씨는 지난 27일 오전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지금의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이어서는 안 된다"는 글과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로 드러난 무능한 대응을 질타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뭔지 몰랐다"며 "리더의 역할은 적절한 곳에 책임을 분배하고 밑에서 우왕좌왕하면 무슨 수를 쓰든 질서를 부여하는 역할이지 현장에 달려가 생존자를 위로한답시고 만나는 일이 아니다"라며 돌직구 발언을 했다.
또한 "일이 안 되는 핵심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고, 최우선 의제를 설정하고 비용 걱정하지 않도록 제반 책임을 맡아 주는 일이 리더의 일"이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와같이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는 국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