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미국 주식시장은 아마존과 판도라의 향후 전망 악화로 인해 하락폭이 커지자 모멘텀 주식들이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시장에 악영향을 주었습니다. 결국 주간으로 다우지수는 0.29%, S&P500지수는 0.08%, 나스닥은 0.49%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시장에서 MSCI한국지수는 2%넘게 하락하다가 장후반 소폭 낙폭을 줄이며 결국 -1.7% 하락하였고 야간선물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하다가 미국시장 시작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한때 256.25까지 밀려내려 갔습니다. 그러나 장 막판 외국인의 매도세가 감소하며 194계약 순매도로 0.4포인트 하락한 257.2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우리시장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번 주 미국에서 국내총생산(GDP), ISM제조업지수와 고용보고서가 우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큰 모습이라는 점에서 하락폭을 키우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 저녁 미국과 유럽에서 우크라이나 관련한 제재안이 발표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이슈에 가장 민감한 엔화의 흐름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이슈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 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우리시장에는 나쁘지 않는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수급으로는 펀드환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관들의 매도세는 점차 감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나, 지난주 이머징으로의 자금 유입이 감소하였던 점을 감안하면 그동안 지수반등을 야기 시켰던 외국인의 매수세는 여전히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지표 호전을 바탕으로 경제의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이 여기서 매도세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이며, 선물매매를 통한 변화를 모색하는 정도의 움직임만 보일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외국인 선물매매로 인해 프로그램 매매를 자극하는 모습이 우리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이러한 흐름이라면 단기적으로는 프로그램 영향을 덜 받는 중소형주에 대한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거나 경제의 봄을 기다리면서 하락폭이 커질 때마다 경기회복과 관련이 큰 섹터들의 업종대표주들에 대한 매수로 대응을 해야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우리투자증권 동수원WMC 서상영 (031-221-7672)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