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혜옥 유은미 실종에 오열, 양미경에 "은비 내줘요 형님"

기사입력 : 2014년04월27일 22:17

최종수정 : 2014년04월27일 22:17

왔다 장보리 김혜옥 유은미 실종에 오열, 양미경에 "은비 내줘요 형님" [사진='왔다 장보리' 화면 캡처]

왔다 장보리 김혜옥 유은미 실종에 오열, 양미경에 "은비 내줘요 형님"

[뉴스핌=대중문화부] '왔다 장보리' 김혜옥이 유은미 실종에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에서는 인화(김혜옥 분)가 은비(유은미 분)가 실종되자 죄책감에 시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화는 꿈속에서 은비가 자신을 원망하자 소리를 지르며 깨어났다. 인화는 "설마 은비가 다 본 건 아니겠지. 아냐 거기 은비가 있었을 리 없어"라며 두려워했다.

이어 옥수(양미경 분)에게 "바느질 그만두라면 그만 둘게요. 침선장도 그만둘게요. 은비 내줘요. 형님 제발"이라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

이에 옥수는 "이 모든 게 동서 욕심에서 시작된 거야. 동서가 이런다고 죄 없어지지 않아. 먼저 그 사람한테 용서를 빌어. 그렇지 않으면 하늘이 동서한테 죗값을 물을 거야"라며 차갑게 말했다.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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