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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3승 7이닝 7K 1실점 호투…"돌아온 에이스 위력 보라"

기사입력 : 2014년04월27일 20:43

최종수정 : 2014년04월27일 20:43

장원준 3승 7이닝 7K 1실점 호투…"돌아온 에이스 위력 보라" [자료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장원준의 호투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3-1로 물리쳤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롯데는 이틀 연속 SK를 제압하며 11승째(10패1무)를 기록, 공동 5위를 달리며 4위 두산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이날 롯데 선발 장원준은 7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성배도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SK는 타선이 6안타로 1점을 뽑는데 그쳐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2연패에 빠진 SK는 10패째(13승)를 기록해 공동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SK 선발 채병용은 6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펼치고도 시즌 첫 패(2승)를 떠안았다.

선취점은 SK가 냈다.

김강민의 안타와 조동화의 땅볼로 1사 2루를 만든 SK는 최정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끌려가던 롯데는 3회 힘을 냈다.

3회 상대의 실책과 문규현의 안타를 엮어 1사 1,2루를 만든 롯데는 정훈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역전했다.

롯데는 계속된 1사 2루에서 김문호가 2루타를 작렬, 정훈을 홈으로 불러들여 3-1로 앞섰다.

7회까지 장원준이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아 리드를 지킨 롯데는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성배(1⅓이닝)와 이명우(⅓이닝), 김승회(⅓이닝)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 그대로 이겼다.

9회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한 김승회는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장원준 3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원준 3승 돌아온 에이스" "장원준 3승 볼 끝이 살아있네~" "장원준 3승 20승 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LG 트윈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코리 리오단의 역투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투수진의 호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마산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선발 에릭 해커의 호투를 발판 삼아 두산 베어스에 6-0으로 완승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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