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서우석 기자] 이번 주말쯤이면 주춤했던 1분기 경제 성장세가 봄을 맞이해 얼마만큼 개선될 수 있을지 보다 명백해질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가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다. 게다가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5월 2일에는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모두 이번 주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재료들이다.
연준은 예정된 수순대로 다시 한번 자산매입 프로그램에서 100억달러 테이퍼링(부양책 규모 축소)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는 시장이 이미 예상했던 만큼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외 다른 결정을 발표하거나 공식성명을 비틀만큼 정책적인 변화도 감지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예전 회의만큼의 파급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보다는 향후 연준의 행보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고용지표가 가장 중요시될 것 같다. 로이터폴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평균적으로 20만5000건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3월보다 1만3000명 높은 수치로 큰 폭의 증가세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상당수 전문가들은 겨울 혹한 영향에 올 들어 20만건을 넘긴 적이 없는 지표가 예상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수준을 보일 경우 시장에는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업률은 3월 6.7%에서 4월 6.6%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평균 임금 또한 0.2%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되며 고용시장의 전반적인 개선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임금 개선은 채권 시장 등 전체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연준이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자넷 옐렌 연준의장이 평균 임금의 변화를 민감하게 모니터하겠다고 앞서 밝힌 만큼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을 보일 경우 시장의 동요는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30일에 잠정치가 처음으로 발표될 1분기 국내총생산(GDP)도 중요하게 여겨질 지표다. 연준이 이날 공식 성명 발표에 앞서 지표 결과를 지켜볼 것이기 때문이다. 겨울 혹한 영향에 소폭인 1.3% 성장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 29일 발표될 소비자신뢰지수, 5월 1일로 예정된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등 4월 지표들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부진했던 1분기에서 벗어나 경제가 회복세에 있음을 확인해 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지출 추이를 엿볼 수 있는 4월 자동차판매(1일)는 둔화세를 보일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세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도하에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한다.
지난 주 증시는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5일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영향에 따라 급격하게 늘어났던 매도세가 아니었다면 상승세로 한 주를 마쳤을 수도 있다. 지난 주 다우지수는 0.3%, S&P500지수는 0.1%, 나스닥지수는 0.5% 후퇴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는 월가의 우려가 점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한동안은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이어지며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 인상 우려나 기업 실적과 달리 향방을 가늠하기 힘든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성이 우려스럽다는 평이다.
이번 주에도 어닝 발표가 쏟아진다. 특히 투자자들은 엑손모빌과 코노코필립스(이상 1일), 쉐브론(2일) 등 에너지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을 주목할 것으로 여겨진다.
에너지 업종은 이른바 모멘텀주로 불리는 고공비행주들을 비롯, 시장의 매도세가 급격하게 강화되기 시작했던 지난 2월 25일 이후 7% 크게 오르며 S&P500지수에서 주요 10대 업종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같은 기간 S&P500 평균은 2% 상승, 가장 부진했던 헬스케어 업종이 1.8% 하락한 것에 비하면 압도적인 것인 만큼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또 지난 10주 중 9주 동안 신규 자금이 유입되는 등 펀드 지원도 강화됐다. 톰슨 로이터 리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주 동안 에너지 업종에는 주 평균 4억8890만달러가 유입되며 지난 2011년 3월 이후 최대 규모를 보였다.
이 뿐 아니라 에너지 업종의 주가수익비율 또한 14.2로 S&P500의 17.8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어서 시장의 흐름이 우량 가치주 위주로 전환된 만큼 계속 투자자들을 끌어모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1분기 실적 보고를 마친 14개 에너지 기업들 중 11개(79%)가 월가 기대치를 상회하며 10개 이상 기업들이 어닝을 보고한 업종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한편 트위터(29일), 옐프닷컴(30일), 링크드인(1일) 등 모멘텀주들과 머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이상 29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30일) 등 제약사 실적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서우석 기자 (wooseok74@yahoo.com)
우크라이나 사태는 부담... 에너지기업 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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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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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