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코스피 2000선 공방이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인의 전반적인 포지션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4일 "외국인은 전날 3000계약을 상회하는 대규모 순매도를 전개하면서 시장 약세를 주도했다"며 "미결제약정이 2000계약 이상 감소해 기존 매수포지션에 대한 청산으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선물시장에서는 기존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며 "야간거래에서 누적 순매수 규모를 8000계약 초반까지 축소했지만 다시 매수에 나선 결과 1만계약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위원은 "다만 정규거래에서는 2만4000계약을 고점으로 순매수를 축소해 현재는 1만1000계약"이라며 "탄력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이익실현에 나서면서 다음 단계를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선물시장에서 2000선에 대한 경계감을 읽을 수 있지만 아직 외국인의 시선은 상방을 향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