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개인용과 업무용 차량의 자동차 보험료를 올린다. 이로써 한화손보는 모든 차종의 보험료를 인상하게 됐다.
금융당국은 다수 국민이 가입하고 있는 개인용 차량의 보험료 인상에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한화손보가 보험료 인상을 밝히면서 롯데손보나 흥국화재 등 중소형사의 인상 랠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개인용 차량의 보험료를 평균 1.5% 인상한다. 또 내달 1일 책임 개시일부터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도 평균 3.5% 올린다. 지난 21일부터는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3.7% 인상한 바 있다.
영업용은 택시나 버스, 이사 화물차, 택배차량, 렌터카 등 운행을 통해 수익을 얻는 차량이고 업무용은 영업용과 개인용을 제외한 법인 차량을 말한다.
영업용과 업무용 차량은 전체 자동차보험 계약자의 25%를 차지하는데 영업용 차량의 경우 최근 3년간 매년 손해율이 상승하고 있다.
개인용의 경우도 누적적자가 심각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개인용 차량의 경우 당국에서 보험료를 인상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자율결정 사항"이라며 "손해율이 좋지 않아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