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 원금손실' 환노출 위안화예금, 3분기엔 빛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위안화 강세 전환 전망도 ...비과세 환차익 더하면 연 7%대 수익률

[뉴스핌=김연순 기자] "최근 위안화 환율이 급락하면서 환노출형 위안화 예금 신탁상품의 경우 수익이 안나는 구조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위험성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고객들에게) 환헷지형 상품을 권유하고 있습니다."(A은행 WM 담당 임원)

환노출형 위안화 예금 신탁 상품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지난달 21일 달러/위안 환율이 1년래 최고치(6.2233위안까지 상승)를 기록하는 등 위안화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금리와 환차익에 대한 기대로 환노출형 위안화 예금 신탁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들의 경우 원금손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객들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PB(프라이빗 뱅킹)센터에서는 환노출형 상품을 환헷지형으로 갈아타도록 권유하거나 신규 상품 가입시 환헷지형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신한은행 유동욱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 본부장은 "위안화예금 신탁 상품의 경우 100% 헷징 상품 중심으로 많이 팔았지만 고객이 원할 경우 판매한 환노출 상품도 일부 있다"면서 "헷징을 하면 코스트(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원금손실이 나지 않는 방향으로 권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안화 예금 신탁 상품의 설정기간은 통상 3개월, 6개월, 1년 등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환헷지 상품'의 경우 3개월 기대수익률은 3.0%, 6개월은 3.2~3.3% 정도다. 국내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금리형 상품에 접근하는 투자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금리형 상품 특성상 환차익까지 고려해 '환노출형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위안화 환율 급락에 따라 관련 상품 출시도 줄어들고 있다.

B은행 PB센터의 한 관계자는 "위안화예금 신탁 상품 가입자의 경우 금리를 조금 더 받겠다는 것이지 원금손실을 가정하고 들어온 경우는 많지 않다"면서 "환노출형 상품 구성 자체도 노출형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다만 환헷지형과 비교해 환노출형의 경우 일부 위험을 감수할 경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있다. 지난해 설정된 1년 만기 환노출형 위안화예금 신탁 상품(기대수익률 4%)의 경우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7%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C은행의 PB센터 관계자는 "FX프리미엄과 환차익이 비과세기 때문에 환노출형의 경우 은행예금 환산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이라면서 "위안화 환율의 추가 약세 가능성에 좀 더 무게가 실리면서 환노출형 상품이 사실상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지만, 위안화 강세 시점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일각에선 3분기를 전후해 위안화 강세가 예상되는 만큼 신중하게 투자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놨다.

신한은행 IPS본부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 목표를 7.5%로 설정, 수출에 도움이 되는 위안화 약세 정책-통화완화정책-재정정책 순서로 집행할 것으로 보여 위안화는 3분기를 기점으로 강세 전환할 가능성 있다"면서 "이 시기 전후로 투자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위안화 약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여전히 환노출형 상품 가입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결과, 중국 위안화의 경우 단기(1~3개월) 투자의견은 지난달 '비중 유지' 의견에서 이달에는 '비중 축소'로 전망이 하향 수정됐다.

동시에 중기(3개월~1년) 투자의견 역시 지난달 '비중 확대' 의견에서 이달 '비중 유지'로 하향되는 등 약세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 달러당 6.15위안 수준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지만 당분간 추가 상승(위안화 약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셈이다. 다만 위안화에 대한 장기(1년 이상) 투자의견은 7개월 연속 '비중 확대' 의견이 지속됐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