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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국내 공인 연비 TOP 5 모델은?

기사입력 : 2014년04월18일 15:28

최종수정 : 2014년04월18일 15:28

<푸조 208>
[뉴스핌=우동환 기자] 수입차들의 시장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내에 출시된 수입차들의 공인 연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근 디젤 수입차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구매 시 연비를 중시하는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국로버트보쉬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국내 소비자들은 구입 희망 차량의 엔진 유형 중 디젤 엔진의 희망 비율은 31.1%로 2008년 14.4%와 비교해 16.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에너지관리공단의 차량 연비 측정 자료에 따르면 전체 수입차 가운데 푸조의 '208 1.4 e-HDi 5D' 모델의 표시 연비가 21.1km/ℓ로 가장 높게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푸조 208 1.4 e-HDi 5D은 고효율 e-HDi 엔진에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연비 측정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푸조 208의 뒤를 이어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가 21.0km/ℓ의 연비로 2위를 차지했다.

프리우스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주도하는 핵심 모델로 뛰어난 연비와 적은 CO2 배출량으로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 친환경차(Green Car)'에 11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시트로엥 DS3 1.4 e-HDi는 20.1km/ℓ의 연비로 3위를 기록했으며 BMW 320d EfficientDynamics Edition과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모델이 각각 19.7km/ℓ와 19.4km/ℓ연비로 뒤를 이었다.

수입 대형차 부문에서는 벤츠의 E300 BlueTEC Hybrid가 17.2km/ℓ의 연비를 기록하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ES 300h가 모두 16.4km/ℓ의 연비로 벤츠 E300의 뒤를 이었으며 벤츠의 E220 CDI(16.3km/ℓ)와 CLS250 CDI(15.6km/ℓ) 모델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최근 레저 산업의 활성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 SUV의 경우 BMW X1 xDrive 18d 모델이 15.5km/ℓ로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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