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도시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튿날인 17일 오후 1시28분에 트위터에 '진도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시를 게재했다.
'진도 체육관·팽목항구에 비가 내립니다'로 운이 띄워진 시는 이어 '먼바다 속 구조는 어려운데 비·바람까지 불고 있네요' '사망자가 늘어나며 가족들의 분노도 높아갑니다' '국민들의 슬픔은 커지고 있습니다' '부처간 손발을 맞추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로 끝맺었다.
앞서 김문수 도지사는 16일 '캄캄바다'와 '가족'이라는 제목의 시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과 관계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날 오후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를 찾아 자녀들의 구조 소식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을 만났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김문수 지사의 애도시에 반감을 표시하는 등 곱지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
한편 18일 새벽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9명과 남성 6명에 이어 60대 남성의 시신이 또 추가 인양돼 공식 확인된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25명으로 집게됐다. 18일 오전 1시30분 기준 사망자 25명, 실종자 271명, 구조자 179명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