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생사확인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10분경 서울종합청사 1층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이경옥 안정행정부 2차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수학여행을 간 학생들이 불행한 일을 겪게돼서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자를 구출하는 것이니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 한시 바삐 구출해야한다"며 "일몰시간 전에 생사확인을 해야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학부모들께서 현장으로 향하고 계시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모든 편의를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사고 소식을 듣고 제가 가만있을 수 없어 나왔는데 가족들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라며 현장에 가지 못하는 가족들한테도 설명을 드리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5시30분쯤 대책본부를 떠났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