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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사망 소식에 지상렬 대성통곡…무슨 사연? [사진=1박2일 화면 캡처] |
지상렬은 지난 2007년 '1박2일' 출연 당시 직접 상근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지상렬은 이후 상근이 아들 상돈이를 키우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국민견' 상근이의 주인인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상근이가 11살의 나이에 이날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며 슬픈 소식을 전했다.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일종의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상근이의 장례식은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졌다.
이웅종 소장은 "장례는 잘 마쳤다. 상근이는 이삭애견훈련소에 안치될 것이다. 화장장에 약 50명의 시민들이 찾아오셨다. 상근이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전했고 마지막 길까지 함께 해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웅종 소장은 "1박2일에서 상근이와 인연을 맺었던 지상렬 씨가 어제 상근이 죽음 소식을 듣고 전화를 주셨다"며 "대성통곡을 하며 매우 슬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1박2일' 작가들도 이웅종 소장에세 애도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이웅종 이삭애견 훈련소, 동물과 사람에서 상근이 애도 행사가 열린다.
상근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지상렬이 이름 지어졌구나", "상근이 사망, 지상렬 슬픔이 컸겠네", "상근이 사망, 지상렬 대성통곡 할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