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정부가 투자은행(IB)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김정훈 정무위원장은 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최한 '금융투자산업, 위기에서 길을 묻다' 대토론회에서 IB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선도를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IB를 빨리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그걸 정부에서 해야지 누가 선도하겠나"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월 통과된 '자본시장법'과 관련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통과시켰지만 그로 인해 IB가 활성화된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또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공적자금 회수도 중요하다"며 "다만, 이런 것을 묶어서 IB로 키워야 우리 금융산업이 살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방식으로는 위기를 당해내지 못한다"며 "좋은 의견 내놓아서 IB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미국 금리 상승을 경고하며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미 연방준비위원회(FRB)에서 금리 상승을 예고하는데 내가 보기에 빠르면 올 연말 올라간다"며 "가계부채와 부동산시장 등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되겠나.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은 체력이 단련돼 있는데 금리 인상은 경제 충격 여파가 클 것"이라며 "미리 대비책을 마련해 금융투자산업이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