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영화 ‘리오2’ 뮤직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 더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시완은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묻는 말에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도 느낀 거지만 이번 더빙을 하면서도 ‘뭘 하든 쉬운 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극중 임시완은 극중 소심한 아빠 앵무새 블루 역을 맡았다. 영화 ‘변호인’(2013)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임시완은 “더빙을 하는 게 색다르고 떨렸지만, 목소리로만 모든 걸 표현해야 해서 어려운 점도 많았다. 연기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표정이나 몸짓이 포함돼서 커버되는 게 있었는데 이건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처음엔 연기보다 쉬울 거로 생각했다. 그런데 더 신경 쓸 게 많았다. 목소리만 낸다고 해서 연기가 되는 게 아니더라. 그 안에 정서가 있어야 해서 연기처럼 감정을 가지고 있어야 했고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야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또 더빙 연기 제안이 오면 어떻게 할 거냐는 물음에 “두말 않고 할 거다. 더 하고 싶다. 블루의 정이 있으니 ‘리오3’가 나오면 다시 또 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리오2’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무시무시한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복수에 불타오르는 악당 앵무새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는 다이나믹한 여정을 그린 3D 정글 어드벤처다.
클래식, 뮤지컬, 팝, 라틴, 힙합 등 모든 장르를 총 망라하는 뮤직 버라이어티 애니메이션 ‘리오2’는 제시 아이젠버그, 앤 해서웨이, 제이미 폭스, 윌 아이엠 등 할리우드 초특급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임시완에도 소녀시대 써니, 배우 류승룡이 더빙에 참여했다. 내달 1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