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투신권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중이다.
8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82포인트, 0.29% 내린 1983.92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지수는 기술주들의 주도하에 하락하며 3대지수 모두 1%대 낙폭을 보였다.
현재 기관과 투신권에서 각각 67억원, 65억원을 내던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91억원, 10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가 27억원 매도우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창고가 1% 이상 떨어지고 있고 전기전자, 음식료품, 건설업 등도 소폭 약세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생명, SK텔레콤이 1% 내외로 오르고 있고 NAVER가 1% 이상 내리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1분기 연결 매출액 53조원, 영업이익 8조4000억원의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삼성전자는 0.79% 하락 중이다.
당분간은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는 이익신뢰성이 높은 '전차주'가 견고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전지원 키움증권 선임연구원은 "단기적인 주식시장 조정에서 소프트웨어, 제약업종과 중국경기의 영향력이 큰 화학 등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반면 밸류에이션 매력과 이익 신뢰성이 높은 IT, 자동차, 이와 연동된 부품주는 견고한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증시는 주요 선진국 증시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정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 삼성전자의 실적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위원회 결과가 반등을 견인할 수 있을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포인트, 0.06% 오른 554.58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