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이선희가 데뷔곡 ‘J에게’ 작곡가 이세건 일화를 공개했다.
이선희는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30주년을 맞은 가수로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선희는 과거 음악 사무실을 찾아갔다가 무명의 작곡가가 악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걸 봤다고 ‘J에게’ 작곡가 이세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작곡가가 ‘이 노래 아무도 안 부른대, 갖다 버릴 거야’라고 했고 저는 악보를 잡으면서 ‘그럼 이거 제가 불러도 돼요?’라고 물어서 주워왔었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주워왔던 악보더미 속 ‘J에게’가 있었다며 “그 악보의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었고 뭔지도 몰랐지만 악보라는 것이 나를 설레게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이선희는 ‘J에게’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선희는 “대상 직후 J에게 작곡가에게 연락을 했다. 저작권은 모두 이세건 작곡가에게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곡가가 버렸던 이선희의 명곡 'J에게'는 지난 84년 강변가요제 대상곡으로 지금의 이선희를 있게 한 최초의 곡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