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군대 내 사망사고에 대한 군 수사의 문제점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계기인 김훈 중위 사건을 다룬다.
당시 김훈 중위 사건 이후 '군 의문사'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사건 수사는 지난 1998년부터 장기간 이뤄졌지만 사인은 모두 자살로 결론났다.
그러나 당초 제기된 의혹들은 군 수사결과 발표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이에 군이 자살을 예단했으며 초동수사도 부실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 2002년부터 6년간 이어진 소송 과정에서 재판부는 사인을 자살로 단정한 군 수사결과를 수용하지 않았고 되레 군이 잘못된 수사로 타살 여부를 규명할 수 있는 단서를 훼손했다고 판결했다.
지난 2009년 종료된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도 사인규명 불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다 2010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해당 사건이 다뤄진 후 김훈 중위의 사인을 자살로 볼 수 없다는 여론이 다시 일기 시작했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사건 재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김훈 중위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늘(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