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동양증권은 4월 옵션 만기일 프로그램(PR) 1000억원 내외의 매수우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3일 "오는 10일 만기는 소폭의 매수우위를 예상한다"며 "순차익잔고의 흐름이 감소 추세로 충분히 하락했고, 비차익프로그램이 지속 유입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인 환율의 방향성이 이번 만기의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의 선물이 매수우위로 반전한 점도 매수우위 만기 전망의 이유"라며 "외국인이 크게 영향 받는 환율이 최근 안정되면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만기주 및 만기일 거래량 감소에 따라 소폭의 매물에도 코스피 지수가 출렁거리고 있다"며 "만기주 변동성 수준이 중요하지만, 이번 만기는 변동성 수준까지 하락 안정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KOSPI의 경우 지난주 역사적 최저점을 갱신할 정도로 극히 낮은 시장 변동성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만기는 시장 베이시스나 합성선물 보다는 만기 거래량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장 베이시스의 상승 가능성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베이시스가 0.5포인트 이하로 하락 시에는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될 것"이라며 "1.5포인트 이상으로 상승 시에는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