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우리은행은 금일 원/달러 환율이 이번 주말 미국 고용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하방경직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3일 우리은행은 일일보고서를 통해 "금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3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를 앞둔 대기 모드 및 1050원 중후반 레벨로 진입함에 따라 당국 경계감이 짙어질 수있어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외국인 순매수와 대기 네고 물량 등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일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에 따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만 최근 오름세를 지속한 부담감으로 장 중 한때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며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3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지표는 19만1000명 증가로 예상치에 근접했고, 2월 미국 공장재수주 실적은 1.6% 증가하며 지난 9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난밤 글로벌 미 달러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엔화와 유로화에 상승했다.
은행은 "ECB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미국의 공장재수주와 민간부문 고용이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 유로화가 달러화에 하락압력을 받았고 달러화가 엔화에 장중 내내 강세 지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우리은행이 제시한 원/달러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54.00~1062.00원선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