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 옐런 발언과 국내 지표 호조가 혼재해 보합 출발한 시장은 오전 중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취임식을 기점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는 예상치에서 벗어나지 않아 이에 대한 반응은 미미했다.
전날 미국 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약세 흐름을 보인데 따라 국내 시장도 일부 되돌림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이주열 총재 취임식으로 새로운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오후 2시 39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과 같은 2.870%을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2.0bp 하락한 3.13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0.3bp 내린 3.51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과 같은 105.72를 나타내고 있다. 105.71~105.77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62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11틱 하락한 112.26에 거래되고 있다. 112.40으로 출발해 112.22~112.4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한은 총재 취임식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한 것 같다"면서 "중국 지표도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도 갈팡질팡해 이들의 포지션에 따라 약세폭이 조정될 듯 하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호주금리도 예상대로 동결한 가운데 전날 미국 금리도 의식하는 움직임"이라면서 "거래 자체는 전날보다 괜찮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