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일 채권시장이 보합으로 출발해 강세 시도 중이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 옐런의 비둘기적 발언과 국내 무역수지 호조가 상충하며 보합 출발했다. 오전중 진행되는 한국은행 이주열 신임 총재 취임식과 중국 3월 제조업PMI 발표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후 3년 선물에서 숏커버가 일부 나오며 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이벤트 대기로 변동성은 제한됐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2.72%를 기록했다. 시카고 PMI제조업지수가 부진했으나 옐런 미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단기물이 강세를 보였다.
오전 초반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1.0bp 내린 2.860%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물 13-5호는 전날대비 3.0bp 하락한 3.12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3-6호는 2.3bp 하락한 3.495%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38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4틱 오른 105.76을 나타내고 있다. 105.72~105.76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81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8틱 오른 112.45에 거래되고 있다. 112.40으로 출발해 112.32~112.4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생각보다 많이 안움직이는 것 같다"면서 "한은 이주열 총재 취임식에 대기하는 가운데 무역수지가 잘나온 영향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식에서 이 총재가 당장 매파적 기조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늘 시장은 변동성이 제한될 것 같다"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재료가 혼재해 보합 출발했던 시장이 일부 숏커버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다"면서 "그동안 극도로 발언을 조심했던 이 총재가 취임식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