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6%로 확정 발표됐다. 이는 당초 발표된 수정치보다 소폭 상향 조정된 결과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2.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수정치 2.4%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다. 다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2.7% 성장보다는 1%포인트 낮았다.
미국 경기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개선되며 4분기 GDP 성장률을 2%포인트 이상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소비지출 성장률은 서비스 부문의 강력한 성장세 및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3.3%로 상향조정되며 최근 3년래 가장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초 1174억달러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던 4분기 기업재고는 1117억달러로 하향조정되며, 단기 경제성장 전망에 긍정적인 소식으로 작용했다. 기업들은 재고가 줄어들면 향후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을 늘리게 된다.
또한 주택건설 지출과 정부지출도 당초 발표된 수정치보다 적은 폭의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2%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