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김세정이 김현중(신정태 역)의 동생 청아로 등장을 예고했다. [사진=레이앤모]

[뉴스핌=장윤원 기자] 오늘 방송되는 ‘감격시대’에 김현중이 애타게 찾아오던 동생 청아의 등장이 예고됐다. 
 
27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안준용)에서는 배우 김세정이 청아로 첫 등장할 것으로 예고됐다. 김현중(신정태 역)이 어릴 때 헤어졌던 여동생의 등장이 전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정태(김현중)는 어린 시절부터 아픈 청아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인력거를 끌고 도비노리를 뛰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동생을 돌본 바 있다. 그런 청아가 행방불명 되자 정태는 청아를 찾기 위해 신의주 뒷골목 패거리들을 쓸어 버리고 상하이에 가면 청아를 만날 수 있다는 도꾸(엄태구)의 말에 따라 상하이까지 발을 들였던 것. 
 
정태에게 잃어버린 동생 청아는 가슴에 박힌 커다란 가시였다. 어린 시절 헤어진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청아 역의 김세정은 초롱초롱한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의 어린 청아(이지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김현중과의 남매 케미를 기대케 했다.
 
한편 일국회와 황방의 전면전과 대규모 인원이 동원된 불꽃 튀는 파별 액션으로 눈길을 끄는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