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월중 대출금리가 통계 편재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는 연 4.45%로 전월대비 8bp 하락했다.

이는 준거금리인 COFIX 하락 및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확대 노력 등으로 가계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가계대출금리도 전월보다 10bp 내리며 통계 이후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에서 가계대출 정책을 발표하면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를 주문했고 이를 일부 은행이 반영한 결과"라면서 "신용대출도 많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2월부터 은행이 영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2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2개월 연속 내렸다. 전월대비 2bp 하락한 연 2.63%를 기록했다.
따라서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는 1.82%p로 전월대비 6bp 축소됐다.
2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15%로 전월대비 2bp 하락했다. 총대출금리는 연 4.69%로 전월대비 1b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이는 2.54%p로 전월대비 1bp 확대됐다.
신규취급액 기준 비은행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의 경우,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이 하락했으며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호금융을 제외한 모든 금융기관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1bp, 대출금리는 154bp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대출모집인에 대한 규제 강화로 고금리 개인신용대출 취급이 축소된 영향으로 큰 폭으로 내렸다.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는 1bp, 대출금리는 4bp 하락했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는 전월과 동일했다. 대출금리의 경우 상호금융은 전월과 같았으나 새마을금고의 대출금리가 10b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