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순매수 확대에 1960선 안착에 성공했다. 이날 1%대 상승률을 보였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06포인트, 1.19% 오른 1964.31에 마감했다.
이날 전날대비 0.69% 오른 1954.60에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국내 증시도 연동한 모습을 보였다. 닛케이지수는 0.37%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807억원, 기관은 211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보험은 574억원, 연기금도 75억원의 매수세다. 개인만 3059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총 2652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코스피 상승세를 보면 개별종목 중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며 "외국인 수급에 따라 프로그램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은행 등이 2%대 올랐으며 비금속광물, 음식료 등 일부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 현대차가 3~4%대 올랐으며 한국전력만 내렸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외국인 매수은 코스피 전체를 산다기보다 종을 보면 이익이 증가하거나 모멘텀이 있는 종목을 찾고 있다"며 "경기가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현대차에만 28만주 넘는 매수세가 몰리며 소재, 산업재, 자동차 등 경기민감 업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5.08포인트, 0.94% 오른 544.1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11%대 급등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