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6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약보합권에서 횡보 중이다.
전날 미국채 약세로 약하게 출발한 시장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금리 상승 압력이 가중됐다. 다만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거래도 지지부진해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장참여자들은 대기 중인 지표들의 영향력도 제한되고 있고 모멘텀 자체가 없는 상태라 수급에 끌려다니는 모습이라고 해석했다.
오후 1시 45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1.1bp 오른 2.890%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1.3bp 하락한 3.15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0.4bp 내린 3.540%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틱 하락한 105.67을 나타내고 있다. 105.66~105.69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2182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8틱 하락한 112.09에 거래되고 있다. 112.11로 출발해 112.03~112.13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대외 재료 자체도 혼재한 가운데 대내 불확실성도 여전하다"면서 "수급마저 정체되며 금리가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라면서 "광공업 등 대기 중인 지표마저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측면이 있어 지루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현재 장투기관에 대한 기대로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월말까지는 박스권을 흔들 모멘텀이 없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