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 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90/0.50원 내린 1079.40/1079.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0원 오른 1082.10원에 출발했으나 이후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의 부재로 4원 가량 레벨을 낮춰 움직이고 있다.
오전 10시 45분 경에는 중국 HSBC 제조업 PMI지수의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에 대한 경계감으로 관망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중국의 HSBC 제조업 PMI 지수는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하락하며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82.10원, 저가는 1078.00원이다. 코스피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은 4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고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중국 HSBC PMI 지수 발표를 앞두고 두고 시장이 조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제조업 지표의 예상치도 낮고 기존 발표들도 7개월래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어서 좀 더 나쁘게 나오면 시장에서도 안 좋게 해석할 여지가 있어서 지금은 경계감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관측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오늘 오전중에 중국 제조업 지표의 발표가 대기하고 있고, 월말이다 보니 네고 부담도 있어서 눈치보기 장이 지속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외불안과 위안화 동향에 주목하면서 환율이 1078원대에서 지지력은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으면 위안화 환율이 올라갈 가능성도 열여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