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소폭 하락 압력을 받으면 시작해 1068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초반 거래량이 많지 않아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수준인 1068.90/106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0.20원 내린 1069.00에서 출발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발언에 크림반도의 긴장감이 완화되며 미국 증시는 이틀째 상승을 이어갔지만, 전일 역외시장에서 글로벌 달러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69.50원, 저가는 1068.20원이다. 코스피는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은 11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크림자치 공화국을 러시아에 합병한다는 조약에 서명했으며, 국정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추가 합병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환율이 시가부터 1070원 초반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과 달리 1070원 아래에서 시작해 추가하락인지 아니면 끌어올릴 기회를 보고 있는지 탐색하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68원 지지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주열 한은 총재 후보자의 청문회 발언에 따라 조금씩 움직이는 장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다른 은행의 딜러는 "장 초반이라 아직 큰 움직임은 없는 것 같고, FOMC를 앞두고 방향성이 애매해 포지션 거래 자체가 많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레인지 인식아래 레벨상 지금 더 올라갈만한 룸은 크지 않고, FOMC 이슈로 하방경직성도 강화되서 급등세는 어렵겠지만 1073~1074원 선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