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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심혈관센터장 문병주 교수·관절센터장 이중명 교수 임명

기사입력 : 2014년03월18일 18:34

최종수정 : 2014년03월18일 18:34

▲ 문병주 심혈관센터장(왼쪽)과 이중명 관절센터장
[뉴스핌=정경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심혈관센터장에 문병주 교수, 관절센터장에 이중명 교수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심혈관센터를 개설하면서 센터장으로 영입한 흉부외과 문병주 교수는 캐나다 퀸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사우스레이크 지역 보건센터(Southlake Regional Health Centre, Newmarket, Ontario, Canada) 원장 및 심장전문의로 근무했다.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 판막 수술, 대동맥 수술 등 성인 심장 수술을 전문으로 하며, 캐나다에서의 활발한 연구 및 임상활동으로 성인심장병 및 혈관외과 분야를 선도하는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까지 국립의료원 정형외과장으로 근무하고 관절센터장으로 부임한 이중명 교수는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의 권위자다. 국내 최초로 인공고관절 개발을 주도하며 인공고관절의 국산화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 수술 건수 약 5000례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이 강점이다. 대한 고관절학회 회장, 대한 정형외과학회 보험위원,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차병원은 최근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계의 주역들을 영입했다.

명망 높은 의료계 중견 교수뿐 아니라 외과 최성훈, 김유민 교수, 이식외과 이정준 교수를 비롯해 정형외과 변성은 교수와 마취통증의학과 신소현, 한효조 교수, 알레르기내과 김미애 교수, 이비인후과 이소윤 교수, 치과 김준영, 윤희영 교수 그리고 소아청소년과 정영호 교수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젊은 교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차병원은 외과계열의 복강경·로봇수술을 강화하고, 진료과 및 센터의 세분화로 진료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지훈상 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들을 적극 영입함으로써 병원의 외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성화된 전문센터의 육성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연구소가 될 판교종합연구원의 개원을 앞두고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중개연구의 가교역할을 할 연구특전교수를 초빙하고 있다. 판교종합연구원은 경기도 판교 테크노벨리의 약 2만평 대지에 지상 8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5월 완공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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