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혈관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는 무혈(無血) 감마나이프 수술로 7000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뇌수막종으로 시력과 기억력 장애 증상을 보이는 48세의 환자 이 모씨를 성공적으로 치료해 감마나이프 수술 7000번째 기록을 세웠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무혈(無血)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990년 아시아 최초 감마나이프 도입 후 2010년 9월 5000례를 돌파해 2012년 7월 6000례를 넘긴 이후 1년 8개월 만에 1000례를 시행했다.
병원 측은 "2011년에 도입된 첨단 시스템인 감마나이프 퍼펙션 장비를 통해 다양한 방사성 조합을 만들어 기존 수술 장비에 비해 더욱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졌고, 수술 전 과정을 자동화해 치료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