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기업은행은 참여 안 해
[뉴스핌=노희준 기자] 26조원 규모의 서울시금고 은행 선정 입찰에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은행이 참여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서울시 금고 선정 입찰에 4대 주요 은행이 뛰어들었다. NH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은 도전장을 내지 않았다.
이번에 선정되는 은행은 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시 예산과 기금, 유휴자금 관리 등을 총괄한다.
서울시는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시금고 은행을 선정하는데, 금융과 전산분야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여한다.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서울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시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등 5개 분야가 평가 대상이다. 선정결과는 4월께 발표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서울시금고 입찰과 별도로 7조원 규모의 25개 구금고에 대한 개별 입찰도 실시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