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의 매도 전환과 중국의 회사채 디폴트 우려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19포인트, 0.31% 하락한 1969.43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며 1980선을 유지하다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1970선을 내주었다.
개인은 35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05억원, 185억원 어치 내던지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수에 나서다 매도로 전환, 지수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차익거래에서는 23억원 매수우위, 비차익에서는 53억원 매도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에서 31억2600만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 업체 차오리솔라에너지과학기술이 중국 회사채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임박한 상황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중국 태양광 업체의 디폴트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며 "별 다른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트레이딩으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점도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주 중국, 미국(G2) 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특별한 호재성 재료가 없어 내주에도 횡보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6포인트, 0.49% 오른 542.99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