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피타 뇽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노예 12년’으로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영화 ‘노예 12년’은 음악가로 살다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흑인 남성의 기구한 운명을 그렸다. 루피타 뇽은 치웨텔 에티오포와 마이클 패스벤더, 베네딕트 컴버배치, 브래드 피트 등 톱스타가 출연한 ‘노예 12년’에서 여성 노예를 열연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루피타 뇽은 제니퍼 로렌스를 꺾어 더 주목된다. 수상자가 발표되자 루피타 뇽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놀란 표정을 지으며 감격해했다. 지난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는 ‘아메리칸 허슬’로 여우조연상을 노렸다. 미역국을 예감한 것인지 제니퍼 로렌스는 올해도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넘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달라스 비즈니스 클럽’의 자레드 레토가 남우조연상을, ‘그래비티’가 시각효과상을, ‘겨울왕국’이 최우수장편애니메이션상을 각각 획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