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3일 오전 실시되는 8000억원 규모의 국고 30년 입찰이 3.805%부근에서 낙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30년물 8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PD들은 최근 절대금리 레벨이 많이 낮아졌고 전월대비 발행물량이 500억원 늘어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 양호한 수급상 이날 입찰도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PD는 "금리 수준은 부담이 있는데 최근에 수급이 워낙 양호한 편이어서 장내 수준에서 크게 약하게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대가 많이 낮아져서 지난달 대비해서 상당히 비싸지기는 했지만 10년물 대비해서 스프레드가 벌어진 상황으로 20년물, 30년물이 그나마 조금 부담이 덜한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오늘 3년물 입찰도 나쁘지 않았고 시장이 강해서 잘될 것 같기는 하다"며 "다만 해외시장 강세요인 때문에 잘된 부분이 있고 물량도 늘어서 부담은 다소 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기금에서 꾸준히 사고있고 3월이라는 시기상으로 장기물을 좀 사야되지 않겠나 해서 장투기관 수요는 있을 것 같고 장을 받칠 것 같기는하다"며 "다만 절대레벨이 내려와 있어 강한 매수세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PD는 "장투기관의 수급 쏠림은 여전하고 단기물도 월초에 통안 바이백 있는 주라 괜찮은 것 같고, 우려할 것은 미국 지표인데 이는 시간이 아직 좀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은 매번 비경쟁 플레이하기 좋은 여건이라 크게 약하거나 세게될 요인은 없는 것 같다"며 "시장가 수준인 3.805~3.810%정도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일 실시된 국고채 30년물 75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3.955%, 응찰률 405.9%로 마무리됐다.
한편, 오전 10시 43분 현재 국고채 30년물 12-5호는 지난 종가보다 1.1bp 내린 3.805%에 매도호가, 3.810%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