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최원영은 본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결혼하게 된 장가가는 최원영이다. 좋은 날인 만큼 기쁘고 설렌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심이영은 "오빠(최원영)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밤잠을 설쳤다. 아직 실감도 안나고 얼떨떨하기도 한데 기분 좋게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원영은 또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먼저 돌려가면서 마음을 표현했다. 다행스럽게 신부님께서 알아주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심이영은 "(최원영이)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그럼 만나봅시다'라고 말했다. 그 모습이 남자다워 보이고 내가 기다렸던 말이어서 '그래요'라고 이야기를 하고 합의점을 봤다"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임신 20주차에 접어든 심이영은 이날 아이의 태명이 '꿈'이라고 밝히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와 관련, 최원영은 "2세가 심이영을 더 많이 닮았으면 좋겠다"며 "(심이영이) 여러 면에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저는 그저 철없는 아빠만 되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이영 역시 "결혼 준비하며 서로 몰랐던 것도 많이 알고 싸우기도 한다는데 우리는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더 배려하고 희생하고 더 많이 사랑하는 아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원영과 심이영의 결혼식 사회는 1부 배우 조진웅, 2부는 배우 정겨운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정과 팀이 부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