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100대 기업분석] (19) 中 5천년역사 최대 교육기관 신둥팡(新東方)

기사입력 : 2014년03월03일 16:59

최종수정 : 2014년05월30일 15:38

대기업과 한국 등 외자 교육기관도 경쟁 진출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에 '망자성용(望子成龍)'이라는 말이 있다. 자녀가 제왕(帝王)의 권력을 상징하는 용처럼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표현한 말이다. 중국인은 자녀가 '용'처럼 성장할 수 있다면, 가산을 털어 교육에 투자할 정도로 교육열이 강하다. 

중국의 대표적 외국어 전문 교육업체 신둥 팡(新東方)은 맹모(孟母)의 후손다운 중국인의 뜨거운 교육열과 글로벌화에 따른 영어교육 열풍에 편승,  1990년대 초반 설립돼 세계적인 사교육기관으로 우뚝선 뉴욕증시 상장 회사다.  중국 사교육 업계는  최근  PC와 모바일 온라인 교육수요 증가 속에서 인터넷 대기업의 신규 참여 행보가 거세다. 신둥팡은 IT발전 및 업황 변화에 따른 자체 변신노력과 함께 선발 업체로서의 지위를 고수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경영 실적 그래프 출처: 중국업계지도,어바웃어북
신둥팡의 정식명칭은 신둥팡교육과기그룹.  1993년 11월 설립, 영어교육으로 시작한 신둥팡은 현재 각종 외국어 교육·온라인 교육·유학 컨설팅·도서출판 등 교육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 중국은 물론 전세계 최대규모의 종합교육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6년에는 중국 교육업체로는 처음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도 했다. 신둥팡의 창업 스토리와 뉴욕 시장 상장기는 영화 '중국 동업자(中國合夥人)'로 제작돼 지난해 중국 극장가를 강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둥팡은 올해 온라인 교육 사업팀을 독립회사로 분리, 온라인 교육 서비스 강화를 선언했다. 중국 온라인 교육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신둥팡은 온라인 교육 사업 자회사가 순항하면 2~3년 내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 영어교육열이 잉태한 교육산업 기린아 

신둥팡 위민훙(兪敏洪) 회장은 인터넷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사업이 일대 변혁을 맞을 것이라며 3~5년 지나면 전체 사교육 시장에서 인터넷 교육과 일반 교육사업의 비중이 40%대 60%로 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인사에 따르면, 쑨창(孫暢) 신둥팡온라인 CEO는 최근 회사 직원에게 "인터넷은 교육그룹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이다. 올해 우리는 온라인 교육 사업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쑨 온라인부문 CEO는 직원들에게 모바일 인터넷 시장 진출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온라인 교육 시장의 주축은 외국어 교육이다. 중국은 WTO 가입에 따른 글로벌화 추세와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영어 교육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영어 능력에 따라 취업시 급여수준도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어 교육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

해외 유학 증가역시 외국어 교육 시장에 큰 호재가 되고 있다. 중국의 해외 유학생은 매년 20%이상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전체 교육시장 규모는 약 9600억 위안으로 추산된다. 그 중 영어교육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350억 위안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전역에 분포한 외국어 학원은 약 5만 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교육 시장 역시 매년 20%의 고속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현재 중국의 온라인 교육 시장 규모는 730억 위안 규모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학생층이 두터워 지면서 온라인 교육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가 커지면서 온라인 교육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도 크게 늘고 있다. 교육 전문 업체는 물론 IT 기업에서 스마트폰 제조업체까지 온라인 교육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호사다마'  온-오프 대기업자본 도전 격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최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등과 함께 온라인 영어 교육 업체인 브이아이피에이비씨(VIPABC)에 총 1억 달러(약 1062억 2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7월에도 온라인 교육 서비스 플랫폼인 타오바오동창(淘寶同學)을 출시했다.

SNS분야의 최강자인 텅쉰도 최근 비밀리에 QTALK·웨이신(위챗 중국판 카카오톡)등을 결합해 온라인 교육사업을 전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는 최근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동영상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한국 등 해외 교육업체까지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메가스터디가 중국 대입시험 준비 온라인 강의를 개설했고, 올해는 에듀박스·휴넷 등도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국산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킨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小米)'의 레이쥔(雷軍) CEO는 지난달 15일 환쥐스다이(歡聚時代)에 대한 지분을 20.7%로 확대해 창업자 리쉐링(李學凌)을 제치고 최대주주가 됐다. 환쥐스다이는 2005년에 설립된 중국 교육업체로 2012년 11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환쥐스다이는 최근 온라인 교육 전문 플랫폼 '100닷컴'을 출시했다. 100닷컴은 무료 영어강좌와 장학금 제공 등 출시 초반부터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100닷컴의 등장으로 신둥팡이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100닷컴의 등장으로 신둥팡의 회원 유출이 예상된다며 신둥팡의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2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주식매수 의견은 기존의 '중립'을 유지했다. 


경쟁업체의 추격이 거세지만, 신둥팡은 여전히 중국 최대이자 세계 최대의  교육전문업체다. 2014년 2월 기준, 시가총액은 43억 3500만 달러(약 4조 6501억 원)에 달한다. 우리나라 대표 교육 상장기업 메가스터디 시가(약 4869억 원)의 10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신둥팡 창업자 위민훙(사진)의 성공 신화는 영화로 제작될정도로 극적이다. 대학입시와 유학에 뼈아린 실패를 겪은 그가 중국 영어 교육의 '대부'로 성장한 이야기는 '영어'와 유학을 통해 성공을 꿈꾸는 수 많은 중국 청년들에게 귀감이 됐기 때문이다.

◇실패와 좌절로 쓰여진 '성공신화'

농촌 출신인 위민훙은 삼수끝에 어렵사리 대학에 입학했다. 농촌에서 올라와 사투리가 심했던 그는 대학시절에도 학생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롭게 지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1985년 베이징(北京)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그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미국 대학의 장학금과 유학비자를 얻지 못해 결국 포기해야 했고, 대학에서 강사로 일하다가 불법 학생 과외지도 혐의로 억울하게 쫓겨나기도 했다.

사면초가에 놓인 위민훙은 시내 모처의 공터에서 영어 교육과 유학 컨설팅을 시작하게 된다. 실패를 통해 얻는 '노하우'에 탁월한 영어 교육 실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강생은 순식간에 늘었다. 여기에 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단짝 친구 왕창(王强)과 쉬샤오핑(徐小平)이 합류하면서 위민훙의 어학원은 사세를 급속도로 확장했다.

신둥팡의 공식 창립일은 1993년 11월이다.  그 이전에는 정부 교육당국으로부터 개인학원 설립 허가증을 받지 못해 학원 문을 닫을 위기까지 겪었으나, 1993년 정식 인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그해 첫번째 신둥팡학원이 베이징에 정식 개업을 했을때 학생수는 13명이었다.

신둥팡어학원은 현재 중국 전역에 퍼져있다. 2006년 111개에서 2012년 609개로 늘어났고 수상생도 수 백만명에 이른다.

신둥팡의 성공 신화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위민훙은 미국 유학 실패의 한(恨)을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통해 풀게된다.

2006년 9월 7일 위민훙은 회사 창립 13년 만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신둥팡을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중국 교육업체로는 최초의 미국 증시 상장이었고, 이후 다른 교육업체의 미국 상장이 봇물을 이루게 된다.

신둥팡의 뉴욕 상장은 성공적이었다. 상장과 동시에 주가가 급등했다. 개시가는 발행가보다 46.7%가 오른 주달 22달러를 기록했다. 당시 31.8%의 지분을 보유한 위민훙은 순식간에 자산 18억 위안의 대부호가 됐다.

그러나 2012년 7월 신둥팡그룹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VIE(변동이익실체) 조사를 받으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그해 7월 신둥팡의 주가는 60%가까이 폭락했고, 주가도 10달러를 밑돌았다. 이후 신둥팡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해 27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3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위민훙은 훗날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공의 밑거름을 20대의 연이은 실패로 꼽았다. "내가 만약 순조롭게 대학에 입학하고 유학길에 올랐다면, 혹은 베이징대학교 강사 자리에 쫓겨난 후 주위의 권유대로 '조용히' 살았다면 난 지금 농민이 됐거나 잘돼도 대학교 부교수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7전 8기 대명사 위민훙이 '온라인 교육' 천하 평정을 겨냥해  '출사표'를 던졌다. 중국 관련업계는 교육 대기업 신둥팡이 다시 한번 성공신화를 이끌어낼 지 주목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의대 증원 항고심 결정 초읽기…정부 의료개혁 분수령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법원이 16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16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 배상원·최다은 고법판사)는 전공의와 교수가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정책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결론을 16일 또는 17일 내릴 전망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법원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인용 여부에 따라 2025학년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05.13 yooksa@newspim.com 이번 항고심의 쟁점은 '원고 적격성'이다. 1심은 의대 증원 처분의 직접적 상대방은 의대를 보유한 각 '대학의 장'이며 항고심을 제기한 의대생은 정부 정책에 다툴 자격이 없다며 각하 판결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반면 2심은 '원고 적격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1심과 판단을 달리했다. 법원은 정부에 5월 중순까지 대학별 모집인원을 최종 승인하지 말라며 정부가 결정한 2025학년도 증원 규모에 대한 근거 자료를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법원의 요청에 따라 의대 증원 결정에 대한 근거 자료 47개와 2개 참고 자료를 냈다. 의대 증원을 논의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보정심) 회의록,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했다. 반면 의료현안협의체와 의대정원배정위원회는 보정심과 의사인력전문위원회와 달리 '법정 협의체'가 아니라 회의록 기록 의무가 없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정리한 문서와 관련 보도자료를 함께 제출했다. 법원은 정부의 자료를 근거로 2025학년도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한 객관성과 절차적 정당성 여부 등을 검토한다. 정부의 바람대로 법원이 각하 혹은 기각(원고의 소에 의한 청구나 상소인의 상소에 의한 불복신청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배척하는 판결) 결정을 내리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객관성을 인정받아 예정대로 추진된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다면 2025학년도 2000명 증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법원 재항고, 본안소송 등 추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재항고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대학별 입시요강이 확정 공시되는 이달 말까지 결론이 나오긴 힘들기 때문이다. 입시 일정 또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법원의 결론에 따른 의료계의 복귀 여부도 주목된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15일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진료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인용 결정)이 않기를 희망하고 그렇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용 결정이 나면 즉시 항고해 대법원판결을 신속히 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4-05-16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