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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코멘트] "문제는 날씨가 아니라 경제"

기사입력 : 2014년02월25일 05:43

최종수정 : 2014년02월25일 08:19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최근 미국 거시경제 지표가 일제히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자 겨울철 혹한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한파나 폭설이 아니다. 투자자들은 경제 펀더멘털의 취약점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연준 지수를 포함해 일부 지표는 겨울철 한파의 영향을 일정 부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고용 지표나 소매판매 등은 폭설로 지표 둔화를 설명하기 어렵다. 날씨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 뒷걸음질 칠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이 밖에 신용 여건이나 신규 실업수당 신청, 주택 관련 지표, 주요 지역 제조업 경기 등 통계 결과를 두루 살펴봐도 가까운 시일 안에 경기가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는 신호를 찾기는 어렵다."

톰 포첼리(Tom Porcelli) 바클레이스 이코노미스트. 24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를 가진 그는 최근 미국 경제 지표 부진이 날씨 탓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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