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된 전략 스마트폰 다시 소개..지속 성장 다져
[바르셀로나=뉴스핌 이강혁 기자]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Mobile World Congress 2014, 이하 MWC)에서 기능과 사용자 환경, 디자인 모두를 진화시킨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를 선보였다.
최신 기술과 디자인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3'를 이번 MWC에서 다시 한 번 소개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출시된 '갤럭시S4'는 LTE 카테고리4 규격,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킷캣(Kitkat),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를 지원하며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삼성 웨어러블 기기, 가정용 미디어 서버 '홈싱크(HomeSync)', '삼성 게임패드GamePad)'와 연동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확대시켰다.
'갤럭시S4'는 최근 '로즈 골드 화이트'와 '로즈 골드 블랙' 색상으로도 출시되며, 기존 '블랙 미스트', '화이트 프로스트', '블루 아크틱', '레드 오로라', '핑크 트와일라잇', '모카 브라운' 색상과 함께 총 8가지 색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3'도 최근 '로즈 골드 화이트', '로즈 골드 블랙', '멜롯 레드'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 데 이어, LTE를 통해 HD급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 동영상 전송(eMBMS)'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킷캣(Kitkat)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주도해온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대화면과 LTE를 지원하는 보급형 스마트폰도 선보였다.
'갤럭시 노트3 네오'는 갤럭시 노트3의 대화면과 S펜이 선사하는 특별한 감성 경험과 강력한 성능을 그대로 제공한다. 화면 위에서 S펜의 버튼만 누르면 '액션 메모' 등 주요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노트 제품만의 특장점을 제공한다.
또한, 14.1cm (5.5형) 대화면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여러 작업을 자유자재로 한 번에 처리할 수 하는 '멀티 윈도'도 지원한다.
'갤럭시 그랜드2'는 지난해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의 포문을 연 '갤럭시 그랜드'의 후속작으로, 13.3cm (5.3형) HD급 디스플레이와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LTE 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코어 LTE' 스마트폰도 첫 선을 보였다. '갤럭시 코어 LTE'는 최대 다운로드 150Mbps를 지원하는 LTE 카테고리4 규격을 지원하며, 11.4cm (4.5형) 디스플레이에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