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구글이 3년만에 채권 발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구글은 공시자료를 통해 10년 만기 회사채를 같은 만기의 미국채보다 62.5bp 높은 3.375% 금리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구글이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3년 만에 처음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10억달러 규모의 채권 상환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구글은 3년, 5년, 10년 만기 회사채 각각 10억달러씩 총 30억달러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 바 있다.

실제로 올 1월까지 3년 동안 구글은 세계 최대 인수합병(M&A)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스마트 온도조절기 제조업체인 네스트를 32억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투자연구기관 모닝스타는 "구글은 현재 업계 혁신 속도와 투자옵션들을 감안했을 때 막대한 현금 보유가 전략적 무기라는 입장을 꾸준히 밝혔다"고 지적했다. 모닝스타는 구글이 신규 발행한 회사채의 적정 가격은 미국채대비 70bp 정도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