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내 아이의 새학기 옷차림을 신경 쓰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황금돼지띠’에 태어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첫 등교 의상인 입학식 옷차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다.
삼성패션연구소 강은영 연구원은 “이번 봄 아동복은 기존에 유행하던 영국 사립학교 교복처럼 단정한 '프레피룩 (preppy look)'에 니트나 원피스 등 캐주얼한 아이템을 더하여 세련되고 편안하게 연출하는 스타일이 유행할 것”이라며 “신세대 학부모들이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아이의 이미지를 원하여 갖춰진 한 벌보다는 이러한 ‘믹스매치룩(mix match look)’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동복 브랜드 ‘빈폴키즈’에서는 초등학생 입학식 의상으로 ‘트렌치 코트’를 준비했다. ‘빈폴키즈’ 트렌치 코트는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탈부착이 가능한 패딩 조끼를 안감으로 사용하여 일교차가 늦은 겨울부터 초봄까지 착용할 수 있다.
빈폴키즈 심수진 디자인 실장은 “자칫 어른스럽고 딱딱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트렌치 코트에는 캐주얼한 패턴이 돋보이는 스웨터나 원피스, 데님 롤업 팬츠를 입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아이다운 발랄함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자 아이는 커다란 헤어 밴드나 헤어핀을, 남자 아이는 보우 타이를 추가하면 눈에 띄는 입학식 의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추천했다.
빈폴키즈의 트렌치 코트는 3세~6세 유아를 위한 토틀러 라인으로도 출시되어 특별한 날 트렌치 코트로 패밀리룩을 보여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토들러 라인 트렌치 코트에는 탈부착가능한 패딩 조끼 외에 남자 아이에게는 후드, 여자 아이에게는 어깨를 덮는 케이프(망또) 디자인으로 귀여운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입학식이 아닌 평상시 등하교 의상으로는 보다 실용적인 의상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남자 아이는 비교적 야외 활동이 많으므로 밋밋하지 않은 패턴 스웨터에 점퍼 차림이 제 격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