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제조업 경기가 빠른 속도로 확장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반 북미 지역을 강타한 추위로 인해 둔화된 모습을 보였었으나 신규 주문이 크게 늘면서 약 4년래 가장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인 마킷은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7을 기록해 전월의 53.7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50선을 가볍게 상회하며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세부적으로는 생산지수가 53.5에서 57.2로 올랐고 수출지수도 48.4에서 50.9로 개선을 보였다. 특히 신규주문은 53.9에서 58.8로 뛰면서 이 역시 약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암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월 혹한으로 인해 둔화를 보였으나 생산이 증가하면서 반등하고 있음을 보여준 첫 신호"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