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9일 채권시장이 강세로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 미국 금리 하락으로 강하게 시작했다. 4일만의 강세다. 2조3000억원의 통안2년물 입찰을 앞두고 외국인 선물 매수로 제한적인 강세 시도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매도세에 나흘만에 하락 출발한 것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지표부진으로 4bp 하락한 2.71%로 마감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통안 2년물 입찰이 무난하게 끝난다면 장중 제한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해석했다.
오전 초반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0.7bp 내린 2.855%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물 13-5호는 전날대비 1.3bp 하락한 3.150%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3-6호는 2.4bp 내린 3.500%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42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틱 오른 105.92를 나타내고 있다. 105.91~105.94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90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7틱 상승한 112.51에 거래되고 있다. 112.53으로 출발해 112.48~112.5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날 미국 금리가 하락을 반영하는 모습으로 외국인도 매수를 해주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재료들이 혼재해 방향성이 뚜렷해지기 어려워 보이며 오늘은 통안물 입찰 확인 후 제한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대기매수세도 있는데다 어제 연기금현물 매수세 유입이 확인되는 등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한 모습"이라면서 "전반적으로 채권시장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레벨부담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