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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30년후, 가족 다 있는데 왕대박은 왜 없지? [사진=KBS 2TV `왕가네식구들`방송 캡처]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 왕대박 모습 어디있지?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 왕가네 막내아들인 왕대박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서는 30년 후 가족들 모두가 행복을 찾으며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집을 빼앗겼던 왕가네 식구들은 보금자리를 되찾았고, 교직에서 물러난 왕복(장용)은 달동네 공부방을 열어 교육자의 길을 이어갔다.
최대세(이병준)와 박살라(이보희)는 결혼학에 골인했고, 왕광박(이윤지)은 혹독한 시집살이에서 벗어났다. 또 왕돈(최대철)은 피자집 사장이 됐고, 고민중(조성하)과 오순정(김희정)은 재결합했다.
왕수박(오현경)은 가방 디자인을 위해 이탈리아 유학길에 올랐고, 왕호박(이태란)과 허세달(오만석)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갔다.
이처럼 모두 행복한 결말을 내린 가운데 30년 후 왕대박(최원홍)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것으로 처리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30년 후 막내아들 왕대박의 행방불명에 네티즌들은 "막내아들 왕대박 어디갔어?",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30년 후, 왕대박 미래 궁금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