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올해부터 역술인과 미용보조원 등은 보험료가 오르고, 방송프로듀서(PD)와 영화감독 등은 인하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직업분류에 따른 상해위험등급을 개정해 오는 4월부터 신규 보험계약 및 갱신 계약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은 2005년 이후 9년 만으로, 금감원·보험개발원·업계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경험 통계를 바탕으로 직업별 상해위험등급을 재조정했다.
상해위험등급 변경으로 위험률이 변동돼 보험료가 인상(28개)되거나 인하(29개)되는 직종은 총 57개로 집계됐다.
역술인·미용보조·음식점 안내원 등은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목제공·항법사 등은 2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해위험등급이 올라가 보험료가 인상된다.
반면 PD·영화감독·소방장 및 소방교(행정직 소방관) 등은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해위험등급이 내려가 보험료도 인하된다. 3등급이었던 항공대학생과 특수대학생은 다른 일반 대학생과 같이 1등급으로 분류돼 보험료가 두 단계 내려간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용사는 등급변화가 없이 현행과 동일하지만, 자격증이 없는 미용보조원의 경우에 한해 위험등급이 올라가 보험료가 인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