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BS금융, DGB금융, JB금융지주 등 3대 지방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체적으로 10%대 수준에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4대 금융지주회사의 어닝쇼크 대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BS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0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7%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BS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이자부문이익은 전년 대비 112억원 증가했지만 대손상각비 역시 607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은 51조 1300억원으로 은행의 대출성장과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자산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앞서 지난 6일 실적을 발표한 DGB금융그룹은 2013년도 연결기준 23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의 2740억원보다 13% 감소한 것이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41조 7425억원, 자기자본비율(BIS)은 15.06%,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5%를 기록했다.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2013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1.3% 감소한 2489억원,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는 0.69%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실적을 공개한 JB금융지주는 지난해 그룹 전체 당기순이익이 603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수익을 유지했다.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당기순이익 452억원으로 전년대비 23.7%(141억원) 감소했지만, JB우리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48.2%(126억원)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3대 지방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0%대 감소에 그친 반면, 지난해 4대 금융지주는 평균 40%의 어닝 쇼크를 맞았다.
박재경 BS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은 “지난해 경제상황 및 저성장, 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 어려운 금융환경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