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1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강세폭을 늘리고 있다.
옐런 청문회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출발한 시장은 외국인 매수을 확인하며 강세권을 지지하고 있다. 국채 10년선물은 은행이 2000여계약의 순매수를 시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오전중 JP모건이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시장을 크게 흔들지 못했다. 국고 5년물은 어제에 이어 외인이 사들였다는 이야기가 돌며 상대적으로 강세가 부각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약세모멘텀이 없는 현재 시장에서 외인 매수가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옐런 미 연준 의장 이벤트에서 서프라이즈가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1.0bp 내린 2.835%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전거래일보다 2.5bp 하락한 3.15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0.6bp 내린 3.540%가 나오고 있다.
오후 2시 16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5틱 상승한 105.95를 나타내고 있다. 105.88~105.97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654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30틱 상승한 112.42에 거래되고 있다. 112.15로 출발해 112.05~112.45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옐런 의장 청문회를 기다리면서 전반적으로 약세모멘텀이 없는 상황에 10년물도 추가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고 5년물에 외인이 또 들어왔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고 전반적으로 어제와 같은 외인이 주도하는 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강세 시도는 하고 있으나 3년물 기준 2.80%을 뚫기는 여러워 보인다"며 "현 시점에서 옐런의장의 발언에서 서프라이즈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으며, 수급장세가 지속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