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대다수 채권시장 전문가들이 오는 13일 한국은행 2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테이퍼링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성장의 하방위험으로 남아 있다는 판단이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4년도 2월 채권시장지표 동향'에 따르면, 기준금리 BMSI는 100.8로 전월대비 1.6p 상승했으며, 설문응답자 99.2%가 2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BMSI는 채권업계 종사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계량화한 지표로 30 이하는 '패닉', 100 이하는 '악화', 100은 '보합', 100 이상은 '호전', 170 이상은 "과열'을 의미한다.
이번 설문에는 채권 관련 90개 기관의 총 125명이 응답했다.
2월 채권시장 종합 BMSI는 97.7로 전월대비 7.6p 상승해 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전망 BMSI는 전월대비 24.7bp 상승한 95.2로 나타났다. 보합 및 하락 응답자 비율이 전월보다 상승하며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상당폭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테이퍼링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우려 확대로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물가 BMSI는 5.2bp 상승한 88.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으나 환율 BMSI는 12.2bp 하락한 94.4를 기록해 환율 관련 시장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