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태범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내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85를 기록하며 1,2차 합계 69초69로 4위를 차지했다.
1차 레이스 기록은 34초84로 4위였다. 모태범은 19조 인코스에서 2차 레이스를 시작했다. 모태범은 약점으로 지적됐던 초반 100m를 9초63으로 통과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두 번째 코너를 돌던 중 주춤했고 기대했던 막판 스퍼트도 나오지 않았다.
모태범과 함께 뛴 미셸 멀더가 합계 69초31로 역전 우승을 일궜고 스미켄스, 로날트 멀더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1, 2, 3위를 싹쓸이했다.
한편 6번째 올림픽에 나서 투혼을 불사른 이규혁(36·서울시청)은 합계 70초65로 18위에 그쳤다. 이규혁은 1차 레이스에서 35초16을 기록했고 2차 레이스에서 35.48초로 힘을 냈지만 메달과는 거리가 멀었다.
19살의 유망주 김준호(강원체고)는 70초857로 21위, 이강석(29·의정부시청)은 70초87로 22위에 랭크됐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인 한국선수단은 11일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출전하는 여자 500m에서 반전을 노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