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장희진이 하석진과 취중 키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에서 다미(장희진)는 준구(하석진)와 송기자가 술을 마시고 있는 술집을 찾았다. 다미는 송기자와 함께 자리를 만든 준구의 의도가 무엇인지 물었다. 일전에 두 사람이 마주쳤던 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는 송기자의 답을 들은 다미는 "내일 일 없어. 마시자 오빠, 술 줘"라며 준구에가 잔을 내밀었다.
얼마 뒤 두 사람은 한껏 술에 취했고 블루스를 췄다. 다미는 준구의 품에 안긴 채 그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입을 맞췄다. 이에 그 또한 다미의 스킨십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다미는 준구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은 뒤 처절하게 사랑을 갈구해왔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은수(이지아)와의 대면도 서슴지 않는 등 당돌하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던 다미가 다시 한번 '취중 키스'로 안방극장의 불을 지피며 눈길을 끌었다.
장희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술에 취한 것처럼 사랑에 흠뻑 취해 오로지 준구만을 바라보는 처연한 여자의 모습을 가감 없이 그려냈다. 위태로운 사랑을 이어가는 다미와 준구 그리고 은수 사이의 보이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밤 9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