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미국의 실업률 하락 소식에 100달러 부근까지 급등했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적은 수준의 일자리 증가를 보였지만 실업률이 하향세를 지속함에 따라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된 것이다.
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2.04달러, 2.09% 상승한 배럴당 99.88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1월 실업률은 전월의 6.7%에서 6.6%로 내리며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수준에 머물 것이라던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연준의 목표치인 6.5% 수준에 한층 가까워진 것이다.
구직시장 참여율도 전월의 62.8%보다 소폭 오른 63%로 집계돼 구직에 참여하는 실업자들이 늘어났음을 시사했다.
다만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3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2.23달러, 2.08% 상승한 배럴당 109.42달러선에서 거래선을 형성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수개월간 북해지역의 원유 공급이 예상보다 적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